법무법인 창공 무변촌 칠곡에 분사무소 개설…전담辯파견

법무법인 창공 무변촌 칠곡에
분사무소 개설…전담辯파견

법무법인 창공이 4월 1일 칠곡군 왜관읍에 분사무소를 개설한다.
경북 칠곡군은 대구시와 구미시의 사이에 위치한 인구 12만 명의 작은 군으로서, 현재 변호사 사무실이 한 군데도 없는 무변촌이다.
법무법인 창공은 대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나, 그간 한명의 변호사도 없이 불편을 겪어온 칠곡 주민들을 위해 전담 변호사를 파견하고 법률상담 및 법률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창공의 박해봉 대표변호사는 “최근 각 지방 로스쿨에서 무변촌 없애기 운동을 펼치고 있고, 지자체 내에서 변호사를 채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무변촌에 본격적인 법률서비스가 이뤄지기는 힘든 실정”이라며 “창공 분사무소를 왜관읍에 개소함으로써 이곳에 위치한 공단 및 그 근무자들의 법률적 불편이나 고통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농촌의 환경문제를 비롯한 생활법률문제 해결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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