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일변연 간담회 개최…위안부 강제동원피해자 등 논의

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와 일변연 일-한변호사회 전후처리문제공동행동특별부의 간담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철환 대한변협 협회장은 인사말 통해 “일제피해자문제에 대한 가시적이고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은 한일 양국 변호사회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제피해자들의 권리구제에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대한변협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한변협과 일변연 각각의 활동 보고와 ‘위안부’ 및 ‘강제동원’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또 일제피해자 문제 해결에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7월 국내 여론형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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