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법률학회와 경희대학교 법학연구소는 다음달 16일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201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경제위기와 법적·경제적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명대 노철우 교수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법적 대응’에 대해, 자본시장연구원 천창민 연구위원이 ‘자본시장법의 관점에서 본 금융위기와 규제현황’에 대해,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김형훈 박사가 ‘독일 공무원법에서의 성과주의’에 대해, 연세대 성태윤 교수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후의 유럽재정위기’에 대해 각 발표한다.
한독법률학회 김상용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대해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관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법적대응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먼저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원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제학 전문가를 초빙해 세계경제위기의 원인과 대응방안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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