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에게 대회 입장권 무료 배부

대한변협이 이달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참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스페셜올림픽 경기 참관을 희망하는 회원에게 1인당 4장씩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강원 평창군, 강릉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300명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선수로 참여한다. 알파인스키, 스피드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등 7개 종목, 59개 세부 종목 경기가 열린다.
협회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은 이달 30일부터 2월 5일까지 7일간 평창·강릉 전 경기 입장과 관람이 가능(개·폐막식 경기는 참석 불가)하다. 또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오죽헌, 월정사, 평창 송어축제 등 평창·강릉의 유료 입장시설 이용 시 무료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이 대회 관람시에는 1일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입장권이 필요한 회원은 성명, 등록번호, 연락처, 장수를 기재해 오는 24일까지 협회 인권과(담당 권진아, kwonja100 @koreanbar.or.kr, 팩스 02-3477-4009)로 신청하면 된다. 입장권은 서울의 경우 협회 인권과, 서울 이외 지역은 각 지방변호사회에서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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