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가 후원한 제3회 전국중학생 생활법 ‘최고로(最高LAW)!’ 퀴즈대회 결선이 지난달 29일 대전 원촌동 솔로몬 로(Law)파크 법무연수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법률지식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준법의식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올 9월부터 6개 지역 예선(800여명 참가)을 통과한 개인전 100명과 단체전 12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개인전 대상은 전주 아중중 3학년 추유양에 돌아갔으며 법무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추양은 이날 ‘경찰관 지시와 교통신호등 중 누가 우선이냐’라는 질문의 답을 유일하게 맞혔다.
단체전 대상은 일산 목암중 문숙희 교사와 박상은 학생 외 4명이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대구 강북중 김춘화 교사와 강현규 학생 외 4명이 선정돼 동아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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