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신영무)는 지난 20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제6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개 지방변호사회에서 총 34명의 변호사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가운데 단체전에서는 광주회(박경태, 강행옥, 이덕수, 이정학, 임태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인천회(최영진, 김종건, 윤천준, 이근배, 안철규), 3위는 서울회 B팀(김차회, 천윤석, 옥준원, 정현수, 권 정)에 돌아갔다.
우승팀은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받았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강원지방변호사회 김태연 변호사(사시 43회)가 우승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각 지방회에서 출전한 3명의 변호사들과 풀리그를 펼쳤으며, 3승을 거둬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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