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의 판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A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 B씨(66·여)의 진술이 모호했고 중간에 수차례 바뀌자 “늙으면 죽어야 해요”라는 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판사는 “혼잣말을 한 것이었으며 부적절한 언행으로 증인에게 상처를 줘 깊은 유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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