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사법학회는 국내 최대의 법학분야 학술단체로, 1956년 국내 대학의 민법학 전공 교수들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던 민법안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민법초안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가 1974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학계 400여명과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실무계 100여명 등 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영산대 설립자인 고 박용숙 여사가 2002년 사재를 들여 설립한 영산법률문화재단은 매년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법률가와 법학자에게 영산법률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영산법률문화상은 국가사회발전에 공헌한 법률가 및 법학자만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