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 축구대회’에서 경기중앙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변협과 7개 지방회에서 9개 팀 200명이 참석했으며, 준우승은 서울회 A팀이, 3위는 광주회가 차지했다.
대회는 오전에 먼저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을 진행한 뒤 오후에 4강전 및 순위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강에는 서울회 A팀, 광주회, 경기중앙회, 경남회가 진출했으며, 경기중앙회는 4강전에서 경남회를 3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서울회 A팀을 2대 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4경기에서 2실점으로 선방한 경기중앙회 골키퍼 임철승(사시 43회) 변호사가 차지했고, 최다득점상은 결승전 2골을 포함해 모두 7골을 넣은 경기중앙회 하기복(사시 43회)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최고급 축구화가 부상으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