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변호사·사진)이 지난 16일 서울 남대문로5가 시티타워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추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확한 감정과 신속·공정한 조정, 중재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중재원이 환자와 보건의료인을 보듬고 아픔을 덜어줘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참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8일 출범한 이래 하루 평균 140여 건을 상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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