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Law Day 세미나에도 참석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위철환)는 지난달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시를 방문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변호사협회와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위철환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양국 변호사회 간 국제교류 전망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 최초 한인시장인 강석희 어바인시 시장을 방문해, 미국 지역 사회 내에서의 한인들의 역할 신장, 향후 한미관계 및 한인변호사들이 담당할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21일에는 버클리대학 로스쿨이 개최하는 2011 한미 Law Day 세미나에 참석해 양국의 헌법, 배심재판, 한미 투자현안 및 FTA 등 양국 법조계의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한 발제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는 법원, 검찰, 변호사, 학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철환 회장은 경기중앙변호사회를 대표하여 후원연설을 하기도 했다.
위철환 회장은 “이번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양국 법조계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향후 활발한 국제교류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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