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위원장에 권광중 변호사, 주무간사에 양정숙 변호사

법조윤리협의회가 지난달 27일 임기 만료된 위원의 후임 3인을 새로 위촉해 제3기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신임 위원장으로 권광중 변호사가 선출됐으며, 신임 위원으로 윤남근 고려대 교수, 신현호 변호사가 지명·위촉됐다. 주무간사로는 대한변협이 지명한 양정숙 변호사가 임명됐다.
변호사법 제88조에 따라 지난 2007년 7월 출범한 법조윤리협의회는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 및 대한변호사협회의 장이 각 3명씩 지명하거나 위촉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지난 4년간 법조윤리협의회는 공직퇴임변호사, 특정변호사 등의 사건 수임 현황을 상시적으로 감시·분석해 위법행위 발견 시 징계개시 신청 또는 수사 의뢰함으로써 전관예우 및 법조브로커 근절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다음은 제3기 협의회 신임 위원 프로필.

권광중 변호사(42년생·사진)
▲ 사시 6회 ▲ 서울대 법학과 졸업 ▲ 사법연수원 원장 ▲ 대한변협 변호사연수원 원장 ▲ 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 변호사

윤남근 교수(56년생)
▲ 사시 26회 ▲ 서울대 법학과 졸업 ▲ 서울 동부지법 부장판사 ▲ 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현호 변호사(58년생)
▲ 사시 26회 ▲ 고려대 법학과 졸업 ▲ 대한변협 교육이사 ▲ 한국의료법학회장 ▲ 현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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