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1일 임명… "다양한 경력 바탕, 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사진: 법무부 제공
△ 사진: 법무부 제공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11일 제16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에 황영기(사법시험 33회) 참다운 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운영규정'에 따라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와 추천을 거쳐 결정됐다.

황 신임 이사장은 대구 능인고와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제23기를 수료한 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등을 거쳐 200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변호사 활동 중에는 한국성폭력위기센터·대구해바라기센터 법률자문변호사 등을 지냈다.

법무부 관계자는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을 통해 개인과 공공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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