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나이변회관 방문… 업무경험 교류 등에 협력

사진: 인천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인천지방변호사회 제공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안관주)는 22일 베트남 동나이성 비엔호아시에 위치한 동나이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동나이지방변호사회(회장 르꽝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변회는 △공동 회의 및 세미나 개최 △변호사 업무 경험 공유를 통한 기술 증진 △정보 공유 △회원 여부 확인 △청년 변호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대표단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르꽝이 회장은 “350만 인구가 사는 동나이성은 63개 이상 산업단지와 산업클러스터가 있어 계속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발전 도시"라며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동나이성에서 투자해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나이성에 있는 변호사 500여 명 등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컨설팅 등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 법률과 관행에 대한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관주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 동나이변회와 교류를 지속하여 양국 국민과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가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변회는 올해 가을 동나이변회 대표단을 인천으로 초대해 국제교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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