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대륙아주 대회의실서 열려

사진: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사진: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최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에 대비하려는 건설회사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건설회사를 비롯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건설회사의 워크아웃 및 회생절차에서의 쟁점' 세미나를 연다.

발표는 도산법 전문가인 이영구(사법시험 23회) 변호사가 맡는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시절 파산부 재판장을 맡았으며, 한국도산법학회 회장을 지낸 도산법 분야 권위자다.

이 변호사는 이날 워크아웃과 회생제도의 절차를 비교해 장⋅단점을 소개하고 워크아웃 단계별 내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건설회사 회생절차에서 쟁점이 되는 △공사중단과 계약 처리 △하자보수청구권 △공동수급체 구성원 도산 및 탈퇴 △하도급대금 직접청구 △자금보충청구권 △신탁 △유치권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기로 했다.

세미나 신청은 대륙아주 홈페이지(draju.com)에서 할 수 있다.

/오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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