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난해 일반회계 결산 등 안건 통과

유공회원 시상,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도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29일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 레이크파크 볼룸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윤 회장과 김영훈 대한변협회장, 이건배 수원지방법원장, 권건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회계 결산 △202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공제사업회·공익활동지원위원회·회관건립위원회의 2023년도 특별회계 결산·2024년도 특별회계 예산안 등 안건이 통과됐다.

△ 유공회원 수상자 명단 
△ 유공회원 수상자 명단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김길수(사시 32회) 변호사 등 6명에게는 '지선상'을, 김동환(사시 22회) 변호사 등 20명에게 '명덕상'을, 강지현(사시 49회) 변호사 등 37명에게는 '백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지선상·명덕상·백로상은 각각 30년, 20년, 10년 이상 활동한 회원들에게 주어진다.

40년 이상 활동한 고영준(고등고시 15회) 변호사에게는 공로패를 시상했다. 

또 이날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까지 경기중앙변회 소속 회원들이 낸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385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 베트남 하노이변호사회와의 교류회, 하반기 일본으로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인권 옹호와 소외계층에 대한 공익활동을 목표로 집행부 임원들과 같이 열심히 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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