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상에 장경찬, 공익봉사상에 박대영 변호사

권영세 의원 등 6명에 우수 국회의원상도 수여

△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지난해 9월 25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창립 제116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지난해 9월 25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창립 제116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규 개정안 및 예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유공 회원과 우수 국회의원, 우수 법조언론인에 대한 시상식도 연다.

명덕상 수상자로는 장경찬(사법시험 23회)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장 변호사는 본회 권익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분쟁조정위원회 간사,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법률가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해 법조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각종 공익활동 등을 헌신적으로 수행하여 본회의 존립목적 달성에 기여한 박대영(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에게는 공익봉사상을 수여한다. 박 변호사는 서울변회 위원회 위원, 철거현장인권지킴이단TF 위원 등 각종 회무를 통해 변호사의 공익적 사명을 다하였으며, 공익인권센터 '함께'의 센터장으로서 자립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외 계층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한 김민희 외 11명에게는 '백로상'을, 변호사 직무와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김정규(사시 51회) 변호사 등 5명에게 공로상을, 문수정(사시55회) 변호사 등 5명에게는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또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선진 정치문화를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한 권영세, 안규백, 송기헌, 최재형, 김영배, 조정훈 국회의원에게 우수 국회의원상을 전달한다.

성주원 기자(이데일리), 허정원 기자(중앙일보), 유종헌 기자(조선일보), 이상협(MBN) 기자는 본회 우수 법조언론인상을 수상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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