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최… 사절단에 정치인·기업인 6명 참여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사업 관련 다양한 논의

△ 사진: 법무법인 율촌 제공
△ 사진: 법무법인 율촌 제공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은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39층 렉처홀에서 한국을 찾은 우크라이나 사절단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사절단은 리비우주 주지사, 호로독시 시장, 드미트로 세르기요비치 프리푸텐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기업인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율촌 우크라이나재건사업팀(팀장 이경준)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자문 경험 △유리한 사업 진출 형태 △입찰 참여 방법과 요건 △해외 프로젝트 참여 관련 우크라이나 제재 리스크 등 재건 사업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또 율촌 해외건설팀(팀장 이화준)은 사절단과 사업 관련 최신 동향과 정책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르비우주 기업가인 세르게이 회장과 로만 코냑 대표가 재건사업 기회와 스마트 시티(Smart City)에 대해 소개했다.

이경준(사법시험 43회) 팀장은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복구 사업 진출 등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네트워킹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준 팀장(러시아 변호사)은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조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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