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10일 발표… "국내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개척에 기여"

강현규(사법시험 52회)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율촌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법령 시장개척 기업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0일 수상했다.

그는 해외건설협회에서 발주한 '해외진출 유망국가(사우디아라비아) 건설법령 및 시장환경 조사' 용역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법령과 건설환경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왔다.

강 변호사는 "율촌이 해외건설 전담팀(팀장 이경준 변호사)을 만든 이후, 해외 건설사업을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분투하고 있다"며 "그동안 해외 로펌들에게 의지하며 높은 비용과 언어장벽으로 도움을 받는데 제약을 받았던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 시장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삼성물산 건설부문 법무팀 변호사로 일하다가 2020년부터 율촌에서 근무 중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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