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300만원 전달… 4가구 수혜 예정

△ 사진: 전라북도변호사회 제공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는 15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난방설비 교체비용 300만 원을 후원했다.

교체 대상은 수혜지역별 읍·면 동사무소 및 복지관에서 수혜가정을 추천받은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4가구는 노후 연탄보일러를 친환경 가스보일러 또는 신형 연탄보일러로 교체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난방설비가 노후된 수혜자 가정에 한파가 오기 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고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활동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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