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려… 변협 후원

'제15회 난민법률지원교육(ReLATE)'이 오는 14일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과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인권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후원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난민과 난민협약, 국내 난민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난민 면담 시 유의 사항, 난민 신청 및 소송 실무 등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사회는 이환희(변호사시험 10회)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가 맡았다. 김연주(사법시험 51회) 난민인권센터 변호사가 '난민법률지원의 개괄'을, 홍석표(사시 46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난민재판 소송 실무'를, 이종찬(사시 49회)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가 '공항 난민 법률지원 현황과 실무'를, 송윤정(변시 6회) 공익사단법인 정 변호사가 '난민법 헌법소원 배경 및 주요 쟁점'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교육 인원은 50명으로 한정된다. 난민 법률지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법인 동천 홈페이지(bkl.or.kr/bbs/board.php?bo_table=B21&wr_id=709)에서 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재단법인 동천(02-3404-7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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