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소득가구에 전달 예정

사진 : 재단법인 동천 제공
사진 : 재단법인 동천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 임직원·가족들은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성동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오픈크로켓과 마차무화과 머핀의 반죽 만들기부터 빵 굽기, 개별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렇게 만든 빵 400여 개는 성동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태평양 관계자는 "직장 동료들과 서로 협력해 완성한 빵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 빵들이 쪽방촌 어르신들의 소중한 간식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사랑의 빵만들기'는 태평양과 동천이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봉사활동이다.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빵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나 위기가정, 저소득가구에 전달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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