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은 28일 토요일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10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변회 소속 변호사들 물품 300여 점을 기증했고, 판매에도 동참했다. 대전변회는 행사 당일 판매한 수익금과 기부금을 포함한 약 500만 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했다.

정 회장은 "회원들의 물품 기부와 참여 덕에 어느덧 10회째 맞이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아름다운 토요일'은 변호사들의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기증하고 판매함으로써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행사다.

/임혜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