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개최… 세미나, 축구대회 등 진행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가나가와현변호사회(회장 시마자키 토모키)와 '제18회 교류회'를 열었다.

교류회에서는 요코하마지검과 재판소 견학과 친선축구대회, 공동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경기중앙변회는 27일 가나가와현변호사회 회관에서 환영인사를 마친 후 요코하마지방검찰청의 취조실을 견학하고, 요코하마지방재판소를 방문해 소장과 간담회를 했다.

이어 가나가와현 변호사회 회관에서 '학교에서의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도이가와 테츠야(土井川 哲也) 일본 변호사가 '일본변호사협회의 법교육 활동 소개'를, 문나연(변호사시험 7회)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변호사가 '학교 내 법률분쟁과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민나노 하토 사브레 스타디움에서 28일 열린 축구대회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축구부(단장 박상복)와 가나가와현변호사회 축구부(주장 마쯔바라 반)가 30분씩 3경기를 뛴 결과 3:3 동점이 돼 승부차기 끝에 가나가오현회 축구부가 승리했다. MVP에는 이국원(변시 6회) 변호사와 유키 후지(藤井 優希) 일본 변호사가, MIP에는 김선혁 아주대 로스쿨생과 가나가와현의 타츠야 코가(古賀 達也) 일본 변호사가 선정됐다.

경기중앙변회 관계자는 "가나가와현변호사회와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성공적인 교류회였다"며 "향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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