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아트웨이서 열려… 시화 등 71점 전시

사진: 대구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대구지방변호사회 제공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 산하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배진덕)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 범어동에 있는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 C에서 '제5회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제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변호사와 그 가족 등이 출품한 시화, 그림, 사진, 서각, 꽃꽂이 등 작품 71점이 전시된다.

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과 법은 얼핏 서로 다른 분야고 무관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 문화·예술과 법은 태초부터 공존해 왔을 뿐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며 "문화·예술은 법이 있어야만 더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고, 법은 문화·예술과 함께 할 때 비로소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법과 문화·예술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과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12월 4일에는 변호사로만 구성된 밸런스합창단의 제3회 정기공연이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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