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협약식 개최… 포렌식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

사진: 법무법인 바른 제공
사진: 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 이동훈, 이영희)은 23일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글로벌 포렌식 컨설팅기업 한국FRA(FORENSIC RISK ALLIANCE, 대표이사 김의성)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포렌식 회계 △반부패사건, 정보기술 유출 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데이터 포렌식 업무 △디지털포렌식 및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관련 컨설팅 업무 등에 협업해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포렌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대표변호사는 "디지털포렌식 서비스는 고도화된 정보화 사회에서 기업·민사·형사사건, 국가기관의 각종 조사 등을 위한 필수 핵심 요소"라며 "특히 국제소송이나 중재에서 이디스커버리는 필수 절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형 이디스커버리 도입이 논의 중인데 만약 도입되면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FRA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포렌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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