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개관식… "회원 역량 강화에 더 힘쓸 것"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허상수)는 지난달 25일 창립 62년 만에 제주시 이도이동에 있는 법조타워에 회관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훈 대한변협회장, 김수일 제주지법원장, 노만석 제주지검장, 이윤석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고태현 제주지방법무사회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률 제주지방경찰청장, 제주변회와 교류하고 있는 나카야마 토모야스 (일본) 오이타현 변호사회 회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초 대한변협도 서초동으로 회관을 이전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 회관이 제주변회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쉼터로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62년 만에 회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주변회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도영 기자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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