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출범… 센터장에 조원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이병주·조원희)는 13일 'ESG지속가능센터'를 출범했다.

조원희(사법시험 40회) 변호사가 센터장을, 조선희(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가 부센터장을 맡았다.

센터는 △ESG 리스크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ESG 공시와 외부 평가 대응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대응 △기후변화 대응 관련 자문 서비스 등 영역에서 기업이 선제 대응을 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업 특화 컨설팅 제공을 위해 센터 산하에 'ESG기업연구소'도 마련했다. 소장으로 사회·가치 경영분야 전문가인 진양희 그로스허브컴퍼니 대표를 영입했다.

조 대표변호사는 "EU 공급망 실사법 의무로 촉발된 글로벌 ESG 경영 요구가 이제 국내 중소·중견기업에도 현실화하는 시점"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ESG 경영 진단·개선 활동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ESG 철학을 기반으로 더 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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