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발족식… 배상, 상속 등 일대일 법률자문 제공

△사진: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양원호)는 7일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변호사회관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위한 법률자문단 발족식'을 열었다.

법률자문단 팀장은 유달준 변호사(사법시험 49회)가 맡았다. 곽용섭(사시 35회), 박아롱(사시 50회), 신대희(사시 43회), 이성구(사시 50회), 홍석조(사시 42회) 변호사가 참여해 활동한다.

이날 자문단은 유가족협의회(대표 이경구)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유가족과 관련된 수사와 소송, 배상과 보상, 상속 등 법률자문을 맡게 된다.

유달준 변호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겪은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문단을 만들게 됐다"며 "유가족과 개별상담을 통해 유가족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좀더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법률자문을 하겠다"고 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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