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체결... 법률동향 정보지 발행 등 예정

사진: 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사진: 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은 5일 중동 현지 로펌인 마투크 바시우니(대표변호사 존 마투크)와 서울 종로구에 있는 태평양 본사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동·북아프리카 진출, 투자 등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효과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비즈니스 모색 △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 법률 동향 정보지 발행 △콘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할 계획이다. 또 한국이슬람법학회 초대 학회장을 지낸 배지영(사법시험 48회) 변호사가 중동 현지 사무소에서 '현지 밀착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시경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중동 진출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중동·북아프리카의 지역·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법률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중동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