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체결… 인천 시민 위한 법률교육과정 개발 협력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안관주)는 21일 인천시 학익소로에 있는 변호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류권홍)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시민의 권익 보호와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상호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시민들의 권리를 구제하는 법률구조 사업 △교육과정 기획과 전문 인력 제공 등의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법적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법률 교육과정을 상호 협력해 개발할 예정이다.
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변회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진흥원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들로 법률상식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졌다"며 "인천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법률지식을 배우고 이로써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도하 기자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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