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1차 임시총회 겸 창립 기념식 개최… 공로상에 진용태 변호사 등

△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장정희)는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 및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법무법인 분사무소가 관할 지방회를 반드시 경유하고 경유회비를 납부하도록 한 규칙 개정안 △회관 회의실 등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어 창립기념식에서는 공재원(사법시험 32회), 박재우(군법무관임용시험 5회), 정병섭(사시 2회), 주경현(사시 32회) 변호사가 '변호사 30년상'을, 직전 회장으로 회무에 헌신한 진용태(사시 42회) 변호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회원의 유대강화와 공익활동에 앞장선 김정완(군법무 12회), 장은백(변호사시험 4회), 조선희(변시 4회), 조재건(사시 34회), 임윤호(변시 7회) 회원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광주변회와의 업무 협력에 기여한 광주지방국세청 담당자에게는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고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 2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 회장은 "광주변회는 지난 75년 동안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확립,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활력 넘치는 멋진 변호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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