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26일 주한 베트남 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사진: 태평양 제공
사진: 태평양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은 26일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응우옌 대사는 "1992년 12월 수교 이후 지난 3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한-베트남 경제 협력 관계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베트남 기업들이 디지털, 친환경 분야 등에 더 적극 투자하고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시경(사법시험 29회)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에 진출한 800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평양은 하노이와 호치민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서울 본사에서도 동남아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2020년 8월 주한 베트남 대사로 부임했다. 이전에는 베트남 최고의 외교관 전문 양성 기관인 외교 아카데미 원장 등 각종 외교 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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