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 9월 시행 앞둬....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

포스터: 바른 제공
포스터: 바른 제공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발표된 가운데, 개정 내용에 대한 자세한 법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과 법무법인 로고스(대표변호사 임형민)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데이터 新경제 시대를 여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안' 웨비나를 연다.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언(사법시험 44회) 로고스 변호사가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설명 및 해설'을, 한서희(사시 49회) 바른 변호사가 ‘입법예고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안)에 대한 설명 및 해설’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로펌 관계자는 "2011년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2020년의 이른바 데이터3법 개정을 거쳐 이번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올해 3월 14일 공포됐다. 같은 법 시행령 개정안은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은 마이데이터 확산의 법률적 기반 마련, 국외 이전 관련조항 및 과징금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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