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직역 내 양성평등 의식 제고 및 문화 조성"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설명회 및 특강'을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2주간 변협 양성평등센터(센터장 권성희)에서 실시했던 양성평등 관련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회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애(변호사시험 9회) 변협 양성평등센터 운영위원회 간사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유정(사법시험 33회)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ESG와 기업에서의 성평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변협은 "이번 설명회와 특강을 통해 변호사 고용과 업무에서의 양성평등 실태를 짚어보고, 회원들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 및 문화 조성의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변협은 2020년 7월 변호사 직역 내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해 △양성평등 의식현황 실태조사와 연구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허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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