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종로구 디타워서 개최

포스터: 세종 제공
△ 포스터: 세종 제공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다음달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디타워 2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포렌식학회(회장 김영대)와 함께 ‘2023년 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세종 디지털포렌식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성진(사법시험 33회) 변호사가 '자율주행차 사고의 법적 쟁점 및 디지털포렌식의 역할'을, 조성제 단국대 교수가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이슈'를, 우사무엘 단국대 교수가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관점의 디지털포렌식 및 기술현황'을, 이유식 순천향대 교수가 '국제 규정 및 표준 중심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해킹 사례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대 회장은 "자동차의 전자화가 가속화되면서 자동차가 디지털 데이터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장치로 변화하고 있어 자동차에서 생성된 디지털 데이터가 법적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며 "자동차 디지털 포렌식 기술은 자동차 사고원인 분석 및 관련 범죄 수사 수준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연구분야"라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한국포렌식학회 홈페이지(forensickorea.org)를 통해 하면 된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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