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펌 최초 현지 직접진출

사진: 법무법인 바른
사진: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은 15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로펌 '엘에스더블유어토니앤파트너스(LSW ATTORNEY & PARTNERS)'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합병에 준하는 이번 협약으로 바른은 현지 로펌 창립자인 이소왕 외국변호사를 기업법무그룹 비상임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겪는 법적 이슈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재필 대표변호사는 "바른은 연락사무소를 통한 형식적인 진출이 아닌 실제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도네시아 법률시장 진출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많은 한국 기업들은 물론, 상당한 규모로 성장한 교민사회에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인영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