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이 화우의 작년 공익활동 소식을 담은 공익활동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故 이홍훈 초대 이사장 추모식 개최 및 추모집 발간, 제7회 난민영화제 개최 소식을 담은 '커버스토리'와 함께 △홈리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청 사건 대리 △인구소멸지역 영월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제12회 화우공익세미나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교육의 역할 및 제도적 개선 방안' 개최 △제13회 화우공익세미나 'AI 윤리 확보를 위한 법제화 방안' 개최 △공영장례 시민사회 워크숍 '애도할 권리, 애도 받을 권리, 가족 대신 장례' 개최 △아동 청소년 대상 난민 알기 가이드북 발간 △화우공익논집 발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화우 소속 국내변호사의 공익활동 시간은 총 7909시간으로, 변호사 1인당 24.3시간에 이른다. 전년에 비해 총 공익활동 시간이 약 1706시간 증가한 수치다. 

이 이사장은 "최근 다시 대면 행사를 열면서, 각 분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타인의 아픔에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익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활동보고서는 화우공익재단 웹사이트(hwawoo.or.kr)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화우공익재단 이메일(probono@hwawoo.com)로 요청하면 책자를 받아볼 수도 있다.

/허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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