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블록체인 전문가들 속속 합류... "최적화된 법률 자문 제공"

△ 왼쪽부터 김익현, 김시목 변호사
△ 왼쪽부터 김익현, 김시목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토큰증권 TF(Task Force)팀을 공식 출범했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토큰증권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익현(사법시험 46회) 변호사와 금융위원회·금융정보분석원 근무 경험을 가진 김시목(사시 43회) 변호사를 주축으로, 정우석(사시 51회)·박영윤(변호사시험 2회)·장현철(사시 48회)·최윤아(사시 54회) 변호사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디지털포렌식팀장 출신으로 블록체인 공학석사인 박정재 전문위원이 TF에 합류했다. 

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규제 업무를 담당했던 이근재(변시 7회) 변호사,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윤종욱(사시 47회)·최홍준(사시 50회) 변호사, 금융감독원 IT전문가로 활약했던 최정영 전문위원도 합류한다. 금융 분야 전문가인 최춘구(사시 41회)·김선경(사시 40회)·허진용(사시 45회)·김건(사시 43회) 변호사도 핵심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율촌 관계자는 "신설된 TF를 통해 토큰증권 관련 사업 혹은 법적 리스크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TF 구성원이 관련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도 안착과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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