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까지 총80시간 교육 예정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변호사 세무대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대통령령 제32952호)에 따라 마련됐다.

실무교육 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강의와 실무를 중심으로 주 3회 총 80시간 동안 집중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세무사법 제20조의2 제3항에 규정된 실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프로그램은 ▲세무기장·조정 실무 ▲법인세법 ▲상속증여세법 ▲소득세법 등의 필수과정 ▲기업회계 결산 실무 ▲조세형법 ▲조세심판·소송 사례 연습 등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이중교 연세대 로스쿨 교수, 이균태 회계사 등을 초빙했다.

지난해 실시된 실무교육에서는 신청자 200명 중 142명이 수료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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