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성 변호사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말하고 있다
△ 이임성 변호사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말하고 있다

대한변협의 최고의결기관인 총회 신임 의장으로 이임성 변호사가 당선했다.

이임성(사법시험 31회) 변호사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변협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총회 의장에 선출됐다. 총회는 전국의 변호사 3만명이 소속된 변협의 최고 의결기관으로, 의장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총회 의장 후보로 이 변호사와 안병희(군법무관 7회) 변호사가 출마했다. 곧바로 이어진 대의원 투표에서 이 변호사는 총 투표 수 286표 중 185표(64.69%)를 얻어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 의장은 부의장에 김형준(사시 45회), 간사에 안주영(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를 각각 지명한 뒤, 정기총회를 주재했다.

이 신임 의장은 199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서부지검·부천지청·여주지청 검사 △서울중앙·인천지검 부부장검사 △부산·광주고검 부장검사 △성남지청·울산지검·의정부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장,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허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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