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는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와 관련하여 구호성금 1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정훈진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무법인 유앤아이와 법무법인 윈도 각 500만 원씩 기부해 함께 뜻을 전했다.
대전변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에는 대전시 제1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외신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4만 7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가 수습되기도 전에 20일 튀르키예 남동부 안타키아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21일 기준 최소 6명이 숨지고 29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우문식 기자
우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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