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착한법 제공
사진: 착한법 제공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상임대표 김현)이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방문해 성금 5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역인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발생한 강도 7.8 지진으로 4만 1천 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는 이번 지진을 "유럽에서 발생한 100년 내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도 지난 7일 긴급구호대(KART) 1진을 파견해 구호와 탐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착한법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 제정 및 법제도 개선을 목표로 2019년 10월 28일 설립됐다. 현재 변호사 230명과 시민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허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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