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중앙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지선상 등 포상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 제25대 경기중앙변회 회장 연임에 성공한 윤영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경기중앙변회 제공).
△ 제25대 경기중앙변회 회장 연임에 성공한 윤영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경기중앙변회 제공).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30일 수원 영통구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수원 레이크파크 볼룸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윤영선(사법시험 34회)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윤 회장은 "다시 이 자리에 서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간 회원 여러분께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2023년부터는 회원 복지와 공익활동 강화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우리 회를 운영할 예정으로, 회원 복지 부분으로는 단체보험 회원 가입을 늘리고 전자경유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주도로 단체를 구성해 각 지회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공익활동 예산을 늘릴 예정"이라며 "대한변협 활동에 적극 동참해 변호사 직역수호 및 직역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중앙변회는 회원 포상도 진행했다. 지선상·명덕상·백로상은 각각 30년, 20년, 10년 이상 활동한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선상 수상자로 김동균(사시 29회), 김학모(사시 30회), 남궁성배(군법무관임용시험 4회), 신동한(사시 28회), 이성호(군법 4회), 전성철(사시 31회), 조정근(사시 31회) 변호사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명덕상과 백로상 수상자는 각각 29명과 38명이다. 

△ 윤영선 경기중앙변회 회장과 지선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동균, 윤영선, 조정근, 전성철 변호사.
△ 윤영선 경기중앙변회 회장과 지선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동균, 윤영선, 조정근, 전성철 변호사.

이밖에도 이날 경기중앙변회는 2022년도 회계 결산 및 특별기금 결산안과 202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승인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73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우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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