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41차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선출

박윤권 신임 경남변회장
박윤권 신임 경남변회장

경남지방변호사회는 17일 경남 창원시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 박윤권(사법시험 40회) 변호사를 제21대 경남변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경남변회의 주인은 소속 변호사이며, 상임이사와 사무국 역시 소속 변호사를 위해 존재한다"며 "앞으로 2년간 회원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서 적절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로 변호사의 지혜와 젊은 변호사의 창의적 패기를 배우고 동행하겠다"며 "소속 변호사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창원지검 검사 △창원지검 밀양지청 검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구조위원 △창원지검 민원조정위원 등을 지냈으며, 직전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맡았다.

그는 회원 복지를 중점으로 회무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2년간 경남변회를 함께 이끌어갈 집행부로 △부회장 김주복(사시 46회) △총무이사 조현태(변호사시험 5회) △재무이사 김성훈(사시 40회) △법제이사 김진욱(사시 39회) △홍보이사 박하영(변시 5회) △회원이사 오근영(변시 2회) △교육이사 강정은 (변시 7회) △국제이사 손정표(사시 48회) 변호사가 임명됐다.

또 감사에는 하인호(사시 45회)·이진아(변시 8회) 변호사가,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김영덕(사시 28회) 변호사가, 분쟁조정위원장에는 박종태(사시 41회) 변호사가 선출됐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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