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탄 1만2500장 기부

△ 박재필(오른쪽), 이영희 대표변호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공익사단법인정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연탄배달봉사를 하고 있다(사진: 법무법인 바른 제공).
△ 박재필(오른쪽), 이영희 대표변호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공익사단법인정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연탄배달봉사를 하고 있다(사진: 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은 19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른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1만2500장을 기부하고 23가구에 3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배달 봉사에는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박 이사장은 "높은 물가로 서민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 작은 보탬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은 2010년부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연탄은행에 후원금만 전달하다 3년 만에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바른과 정이 그간 후원한 연탄은 총 32만 9000장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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