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일 변호사 
주광일 변호사 

나 젊은 날
그대 보고싶은 생각 지우려고
강가에 나가 강물을 보았었네
그러나 소용 없었네
내 눈은 강물을 따라갔지만
그대 보고픈 생각은 그대로
가슴에 남아 있었네

나 젊은 날
그대 보고싶은 생각 지우려고
못하는 술을 마셔봤지만
소용 없었네
입에 쓴 술 마시다가
끝내 그대이름을 부르고 말았네.

 

 

/주광일 변호사
사법시험 5회

 

[법조신문 원고를 모집합니다] 법조신문에서는 법조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법조계 및 각종 사회 이슈, 시, 평론, 예술 분야 소개, 해외법조동향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보내주신 원고는 신문편집위원회 논의를 거쳐 게재 여부를 결정하며, 게재가 결정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원고는 법조신문 홈페이지-법조인 투고(news.koreanbar.or.kr/com/ht.html)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