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변호사 광고규정 및 플랫폼 관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허위 과장광고 △네트워크 로펌 △공공플랫폼 △사설플랫폼 △전문 분야 등록제도 △변호사 광고와 연관된 내용 등이다. 제출 내용은 개별 변호사의 이익이 아닌 변호사 제도의 공공성과 사회적 이익의 총량 증진을 목표로 해야 한다. 형식은 무관하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변호사는 다음달 9일까지 정책 아이디어를 이메일(koreanlb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당선자 1인에게 50만 원, 최우수상 1인에게 30만 원, 우수상 3인에게는 각 10만 원이 지급되며, 참가한 모든 변호사에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김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변호사제도의 공공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사회적 이익을 증진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혜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