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진(사법시험 49회) 변호사가 최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성희롱고충심의위원장에 취임했다.
위원회는 성희롱 판정, 피해자 보호방안 등 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을 심의표결한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3년이다.
안 변호사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견지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쌍방 입장을 충분히 듣고, 오직 판례와 법리에 따라 심리하겠다"며 "항상 소통하고 배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 대한변호사협회 법령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북개발공사 이사, 경상북도행정심판위원, 경상북도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임혜령 기자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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