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이메일 접수… 수상자에게는 상패, 부상 수여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이 30일까지 ‘제5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3년 1월 초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thejung.or.kr)을 통해 발표된다. 심사기준은 사회적 기여도와 기여한 역할의 가치 및 중요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후보를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에서 추천 양식 등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thejung@barunlaw.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 이사장은 “주변을 돌보며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인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바른 의인상 후보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킨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2018년 제정됐다. 

제1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故김복동 할머니, 제2회 수상자는 십수 년간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를 펼치며 효를 실천했던 가수 현숙, 제3회는 홈리스들에게 숙식 등 기초생활을 제공하고 자립을 도운 우연식 목사, 제4회 수상자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부상자들을 살피던 중 빗길에 미끄러진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진주시 슈바이처’ 故 이영곤 원장이 선정됐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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